삼분의일 매트리스 3년 사용 후기-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통증감소

삼분의일 매트리스 솔직 후기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분의일 매트리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저같은 경우 목디스크와 허리통증, 어깨통증을 달고사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약 3년전 저는 오래된 약 200만원짜리 시몬스 침대를 고급형 사용하고 있었고, 그당시에는 자고 일어나면 끊어질듯한 허리와 목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이런 저런 치료를 병행하다가 매트리스와 배게에 문제가 있다고 싶어 새로 이것저것 비교한 매트리스가 삼분의일 매트리스 B타입 입니다. 

 

왜 삼분의 일을 선택하였나 ? 

그당시에 비교를 하던 제품은 삼분의일 / 아메리슬립 / 지누스 / 템퍼 매트리스가 비교대상 품목이였고, 저는 최종적으로 삼분의일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국내배송 제품이고 100일 무료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AS 기간이 넉넉하며, 체험관에 가서 직접 누워본 후 직접 결정하였습니다. 

100일 체험이란 내가 구매한 매트리스를 100일 이내에는 이유불문하고 환불 또는 다른 타입으로 교환이 가능한 삼분의일의 마케팅 수단이였습니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였고, 지금에야 체험 기간을 두는 저가형 매트리스가 많았지만 그당시만 해도 매우 혁명적이었습니다.

 

 

아메리슬립의 경우 아마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매트리스로 유명하고, 템퍼는 아시겠지만 NASA도 사용하는 메모리폼 소재라 하여 전세계 1위 기업이 된 기업이었죠. 하지만 템퍼는 너무 가격이 사악했어요. 지누스는 여러모로 비교해보았을때 가성비를 따지기에 뭔가 애매한 포지션이었구요.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삼분의일로 결정했습니다.

 

 

실제 구매하고 계속 사용해온 삼분의일 매트리스

 

삼분의일 100일 체험을 최대한 이용해라

저는 B형을 골랐지만, 지금와서야 후회되는건 A형을 체험 해 본 후 최종적으로 B형으로 교환할 걸 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환불할 때와 교환할 떄는 5만원 정도의 회수비가 들어갑니다. 이게 처음에 택배로 올때는 압축포장되어 오지만 회수해갈때는 진짜로 매트리스 크기를 회수가야되서 화물 용달비가 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요즘에야 저가형 제품이 많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그당시 매트리스 가격 70만원선이면 저렴한 가격이였죠. 가성비가 좋아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봐야지!

삼분의일 사이트에 들어가면 체험관이 여러군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강남에밖에 없었고 저는 일이 끝나고 강남의 체험관을 찾아갔었습니다. 지금 기억에 체험하는 시간은 약 15~30분 정도 주었고, 침대에서 마음대로 누워서 딩굴딩굴 해볼 수 있습니다.

 

체험관이 끝나고는 이벤트로 현장 구매시에 사은품을 덕으로 주긴 했는데요. 저는 이때 배게까지도 한번에 몽땅 주문해 버렸습니다. 사은품으로는 매트리스 쿨매트와 배게 커버를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도 B형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A형이 더 마음에 들었으나 조금 딱딱하게 지지해주는게 허리건강에 좋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렇다고 B형이 마음에 안드는건 아닙니다. A형은 눕자마자 온몸을 포근히 감아 주는 느낌이라면 B형은 서서히 내려가면서 허리 어깨부분을 지지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B형이 포근하지 않은건 아니고 일반 침대들보다는 훨씬 푹신합니다.

 

 

A형의 경우는 여름에 조금 더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도 같이 고민을 해보아야 하는데, 그때 들은 정보로는 사이즈가 클수록(King) 매트리스가 탄력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폼 매트리스 특징상 그렇다고 하는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과연 효과가 있는가?

허리디스크에게는 강추천 합니다. 매트리스 바꾸고 나서 허리통증은 몽땅 사라졌어요. 근데 목디스크에는 크게 효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무직이다 보니 일자목, 거북목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같은 남성 체중의 경우 생각보다 폼 매트리스는 누우면 등쪽이 쑥 꺼집니다.

 

그래서 낮은배게도 생각보다 높다고 느낄 정도의 커브(Curve)가 생깁니다. 의외로 옆으로 자는 분에게는 효과적입니다만, 똑바로 누울때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예전 침대가 너무 안좋았다보니, 그거랑 비교해보면 매우 좋습니다만, 장기사용하다보니 꺼짐이 있긴 합니다. 생각보다 등쪽이 많이 들어가 팔쪽이 앞으로 말리는 형태가 되어 앞서 말한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에게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재구매 의향은??

일단 NO. 절대 나쁘다가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해보고 싶어서 NO. 입니다. 수면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확실히 싸고 정말 좋은건 없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성비 제품으로는 분명히 좋은데 사람 욕심이란게 더 좋은곳에 누워보고 싶자나요 ?

 

삼분의 일에서 시그니처 매트리스라는 신제품 나왔다고 합니다. 포켓스프링 + 메모리폼 형태인데, 이건 한번 누워는 보고 싶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이 제품은 한번 구매는 해보고 싶습니다만 기존에 시몬스의 포켓스프링+메모리폼 제품과 무엇이 다른지 고민해 보아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외국의 아메리슬립과 템퍼를 한번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제품을 구매할때 고민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